[6월] 성시간
- 일시: 2025년 6월 25일 (Wed) 19:30 ~ 21:00
- 장소: 하품센터 2층 강당
- 대상: 누구나
- 참가비: 0원
- 주제: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1)
- 정원: 30명
예수님의 성심은 단지 하나의 상징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난 자리입니다.
그분은 기꺼이 상처 받는 사랑을 선택하셨고,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는 충실한 사랑으로
십자가 위에서도 우리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방향을 잃고,
혼자라고 느낄 때조차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셨고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그 사랑은 오늘도 성체 안에서, 말씀 안에서, 우리의 기도 안에서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 안의 소음을 내려놓고,
성체 안에 살아 계신 주님 앞에 고요한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그분께 사랑 받는 이로서, 또 사랑을 나눌 준비가 된 이로서
감사와 찬미, 회개와 간청의 기도를 바치며 세상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침묵과 묵상, 말씀과 찬미 안에 함께 머무릅시다.
그분의 성심 안에서 나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또 내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느끼며 6월 성시간 함께 하겠습니다.
신청인원: 0/30명